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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이야기

알면 삶에 유용한 3분 경제용어 정리 Day 3

by 공돌남자 2020. 8. 18.

알면 삶에 유용한 3분 경제용어 정리 Day 3

출처 : 경제 TV 너무경 : 너무 쉬운 경제

오늘 알아볼 금융,경제용어는 '자본금', '자본', '이익잉여금', '증자'에 대해서 입니다.

 

1. 자본금

먼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퇴직 후 치킨집을 차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억을 가지고 치킨집을 개업하여, 5개월 뒤에 5천만원을 벌었다고 하면,

현재 1억 5천만원의 재산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기서 치킨집을 개업할때, 즉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투자한 비용을 '자본금'이라고 합니다.

즉 1억원을 가지고 개업했기 때문에 자본금은 1억이 됩니다.

 

2. 이익잉여금

또한 치킨을 만들고, 건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재료 값 등등의 치킨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지출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5천만원을 벌었다고 했을 때,

이것을 '이익잉여금' 이라고 합니다.

 

 

3. 자본

'자본 = 자본금 + 이익잉여금'

자본금이 1억이고, 이익잉여금이 5천만원이기 때문에 현재 치킨집의 자본은 1억 5천만원이 됩니다.

 

4. 증자

 

예) 짱구와 3천만원, 철수가 7천만원을 자본금으로 출자하여 자본금 1억으로

주식회사 와르르맨션을 설립했습니다. 주식 1주의 금액을 액면가 10,000원으로 하여 10,000주를 발행하여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 운영이 잘 안 되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 맹구에게 2천만원의 투자금 유치를 합니다.

그래서 주식을 2000주를 추가발행하게 되고 결론적으로 회사의 주식 수는 10,000주 > 12,000주가 됩니다.또한 회사의 자본금은 1억에서 1억 2,0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결론적으로 증자란 주식 수를 증가시키고,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입니다.

 

증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유치, 자금조달에 앞서 부채비율을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또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2가지로 구분됩니다.

 

5. 유상증자 vs 무상증자

유상증자 (주식 수 증가, 실질 재산 증가)

유상증자

- 일반적으로 악재로 작용합니다.

왜냐하면 유상증자를 한다는 행위 자체가 자본금을 늘리려고 하는것인데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상증자는 현재 주가보다 낮은 주가로 증자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10000원에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이 있는데, 12000원에 증자한다고 하면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총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은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므로 원래의 가치가 희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상증자 (주식 수 증가, 실질 재산 변함 없음)

무상증자

- 일반적으로 호재로 작용합니다.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본질적인 자본금의 변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1주에 100만원인 주식을 내가 가지고 있다고 하고, 회사가 100%비율로 1:1로 무상증자한다고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2주가 되고 1주의 가격은 50만원으로 변합니다.

즉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는 늘었지만,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똑같습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삼성전자를 사려고 하는데, 1주에 100만원이라 사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상증자를 진행하여 1주에 50만원이 되면, '사볼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주식수를 늘려, 가격이 낮아짐으로써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당연히 주식의 가격 또한 올라갈 것입니다. 

 


 

오늘 Day3에는 '자본금', '자본', '이익잉여금', '증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3분만 투자해서 경제용어에 대해서 쉽게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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