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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정보

우울증, 어떻게 하면 벗어날까?

by 공돌남자 2020. 7. 29.

우울증은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다.

현대인에게 우울증이란 일상과 같은 것이 되었습니다.

10대에는 학업, 20대에는 학업과 취업, 30대에는 직장 내외로, 40대는 점점 늙어가는 자신에 대해 등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또한 이에 비롯되는 감정과 기분은 통제하기 힘듭니다.

우울한 생각을 떨치는 것, 행복해 지려고 억지로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누구와 소통하는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린 일입니다.

 

우울증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꿀수 없는 것은 잊어버리고, 바꿀 수 있는 즉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신경을 써야합니다. 

 

따라서 3가지의 간단한 하루 루틴을 통해서 우울증을 극복해 봅시다.

 

첫번째 루틴 :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아침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성취감을 불러 일으킨다.

 

늦은 새벽에 자고 점심 쯤 되서야 일어나면, 그 날 하루가 무기력 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물론 힘든일이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됩니다.

8시에 일어나도 되고, 9시에 일어나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점심 전에 일어나서 씻고 외출하여 집과 다른 장소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 입니다.

카페를 가도 좋고, 브런치를 먹으러 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난 자신에게 커피 한잔과 같은 보상을 주는 것 입니다.

다른 장소에 도착하면 앉아서 어떤 것을 하면서 하루를 보낼지 다이어리와 같은 곳에 적어봅니다.

그러면 우울증 극복을 위한 하루의 루틴이 시작됩니다.

 

 

두번째 루틴 :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과 함께하기

 

여러 명과 함께 어울리지 않아도 됩니다. 친구가 아니어도 됩니다.

집안에 혼자 있으면, 계속해서 안좋은 생각이 순환하게 되고 그 고리를 끊기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단순히 생각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으로도 우울증을 벗어나는데 굉장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이라던지, 모임이라던지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면 더더욱 좋을 것 입니다.

 

세번째 루틴 : 의지적으로 감사하기 (자기전에 생각하기)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습관

마지막은 사소한 것에도 의지적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집에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아침에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카페로 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가서 먹는 아메리카노 한 잔이 정말 향기가 좋아서 감사하고... 등등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는 감사할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그렇게 감사하게 생각하다 보면 우리는 굉장히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기전에 딱 한 줄. 오늘 하루를 보내며 제일 감사했던 것은 무엇이였을까를 머리 속으로 생각해보며 다음날 아침을 준비해 봅시다.

 

 

별 일 아닌 일에도 우울해지고, 우울해져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게 되었을 때 

세 가지 루틴을 통해서 추진력을 다시 얻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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