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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주식시장에서 털리는 개미들의 특징 By 피터 린치

by 공돌남자 2020. 5. 22.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개미인가요?

 돈을 조금씩 잃고 있나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을 탓하고 있나요?

나는 틀리지 않았고, 단지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 글과 동영상을 봐야합니다.

 

youtu.be/Qj7NRDYWZYw

출처 : 유튜버 HoHo world

안녕하세요, 금융 거북이 입니다.

오늘 저는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털리는 이유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식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수익을 많이 봤다는 지인들의 말에 '나도 한번 주식해볼까?' 라는 마음이 드실텐데요. 저는 주변에 주식한다는 사람들 치고 돈을 벌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은 진입은 쉽지만 수익 내기는 정말 어려운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왜 살아남기 힘든지, 왜 털리는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공부한다고 해서 주식으로 수익을 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식으로 수익을 낸 사람들은 모두 주식과 관련된 금융지식들을 모두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1. 주식을 살때, 회사를 알고 사지 않는다.

출처 : 유튜버 HoHo world

여러분들은 주식을 살 때 어떤 고민을 하고 매수하시나요?

피터린치는 잃는 투자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그들에게 주식을 왜 샀냐고 물어보면 이유를 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들의 대부분은 앞으로 "주가가 오를것이기 때문에" 라는 것입니다.

즉 회사를 알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물건 사듯이 가격만 보고 산다는 것이죠.

 

2. 사고자 하는 주식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냉장고를 살때 유튜브를 통해 실사용자의 리뷰를 확인하고, 노트북을 살때는 직접 가서 사용해보고 구매하며,

책을 살때는 괜찮은 내용인지 한번 뒤적여보고, 아이패드같은 물건을 살때는 에어가 좋은지 프로가 좋은지 세대별로

장단점을 다 구별하면서 사면서, 정작 주식을 살때는 그 주식의 가격이 왜 올라가고 내려갔는지,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회사의 제무제표를 보고서 이 회사를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않은채

단순히 "누가 당선될 거 같아서 샀다", "대통령 후보에 누가 나왔는데 그 사촌이 저 기업을 운영한다더라" 와 같은 식의 정보를 듣고 혹해서 사는것이죠.

 

여러분이 그 정보를 접하는 것은 당신이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가격을 높여서 당신에게 떠넘기기 위함입니다.

3. 10살 아이에게 주식을 산 이유를 2분안에 설명하지 못한다.

 

출처 : 유튜버 HoHo world

 

피터린치는 당신이 산 주식의 어느 것이라도 10살 아이에게 2분안에 설명하지 않으면 그 주식은 들고 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설명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전체 투자자의 80%라고 합니다.

이 80%가 나머지 20%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구조라는 말과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80%에 해당하는 개미 투자자인가요?

매수한 종목들에 대하여 설명하지 못하면 그 주식은 당신에게 수익을 줄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동영상을 보며 오늘도 주식으로 왜 돈을 잃는 사람들이 많은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여러분도 배우셨을까요?

 

주변에 보면 신약 개발에 곧 성공할 것 같으니 관련 바이오 주식을 산다는 논리, 정치 테마주 등등으로 엮인

주식을 매수,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개미일 겁니다.

근데 이게 도박의 홀짝 배팅과 무엇이 다를까요?

신약 개발이 실패하면 땅바닥으로 박히는 주식가격과, 당선되지 못하면 휴지가 되버리는 근본없는 기업들에 

당신이 피땀흘려 번 돈을 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스로의 원칙을 만들고 투자하십시오.

 

오늘의 한 줄 : 주식을 사기전에 그 시장을 이해하고, 재무제표를 보고,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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